최근 해외 월드스타들의 내한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브루노마스,찰리푸스,포스트말론,샘스미스 등이 내한을 확정하고 “보고싶어요 한국”을 외치며 내한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던 브루노마스가 시작이다.
이에 테일러스위프트의 투어 일정이 공개되면서 한국도 추가 될 거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테일러스위프트 내한공연에 대하여 총정리 한다.
테일러스위프트 내한공연 총정리

테일러스위프트 그녀는 누구인가?

21세기 대중음악계의 대표적인 인물. 빌보드에서 뽑은 2010년대 가장 성공한 여성 음악가로 선정되었다.
싱글, 앨범 판매량, 투어와 팬덤 규모, 그래미 및 평단 등 다방면에서 밸런스를 갖춘 커리어를 자랑하며, 특히 앨범 판매량과 투어에 있어서는 압도적이다.
미국에서 총판 100만 장만 넘겨도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는 시대에 1집부터 8집까지 400만 장 이하로 판 앨범이 없을 정도.
심지어 3집부터 6집까지는 초동 판매량만 100만장을 넘었다.
10집에서는 초동 160만장을 기록하며 데뷔 17년차 가수임에도 커리어 하이를 세웠으며, 5개월 만에 600만 장이 넘게 팔리며 차트 파워를 입증했다.
정규 1집부터 정규 10집까지 모든 앨범이 빌보드 200 연말차트 5위안에 들었다. 데뷔 때부터 2023년까지 슬럼프 없이 내내 전성기였다.
본국인 미국에서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특히, 백인 여성 팬들이 많아서 미국 현지에서 중산층 백인 소녀의 스테레오타입 중 하나로 거론되는 요소 중 하나가 Swiftie(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을 칭하는 명칭)일 정도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외국 여가수의 앨범이 테일러의 Red이며, 스트리밍과 디지털 음악 산업이 발달한 이후로는 테일러의 6집과 5집이 각각 중국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음악 시장 2위 국가인 일본에서도 2015년, 2018년에 각각 연속 도쿄 돔 2일치 티켓을 매진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유럽에서도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미국 내수 시장이 강한 컨트리 음악을 기반으로 성장했기에 다른 지역들에 비하면 약간 약세였다.
그러나 정규 10집을 통해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 커리어 하이를 다시 세우고 있으며, 이것이 음원과 투어 티켓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규 2집 부터 투어를 한 테일러스위프트는 매 투어마다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고 있다.
특히 ‘ The 1989 World Tour’는 2015년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은 투어로 기록되었으며, ‘Reputation Stadium Tour’는 북미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은 투어로,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
정규 10집 발매 후, 6년만에 열리는 월드 투어 ‘The Eras Tour’ 개최 소식을 알렸다.
엄청난 티켓 판매량과 더불어 이번 투어의 첫 개최지인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는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름을 딴 ‘스위프트 시티(Swift City)’로 이틀간 바뀌기도 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공연 투어 ‘The Eras Tour’가 글렌데일에서 시작되는 것을 기념한 것이다.
출처:나무위키
테일러스위프트 수상 및 이력
- 비틀즈,엘비스 프레슬리,마이클잭슨,마논나,엘튼존 등이 판매한 2억장 이상 판매한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 그래미 어워드 12회 수상
- 올해의 앨범상 3회 수상 (2010,2016,2021)
- 빌보드 올타임 아티스트 8위(7위가 마이클잭슨)
-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7회(2021년 방탄소년단 입상)
테일러스위프트 투어정보
이번에 진행하는 공연 전부 스타디움 공연이다. 수요가 너무 많아서 공연을 추가하여 약 52번의 공연이 확정되었다. 첫 공연인 애리조나 주의 글렌데일에서 열린 공연은 미국의 최대 관심사인 슈퍼볼보다 관중이 많았다.
슈퍼볼에 약 67,000명의 관중이 있었다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은 약 69,000명의 관중이 몰리면서 그녀의 인기를 실감했다.
투어명인 Eras Tour의 이름에 걸맞게 셋리스트에 모든 앨범의 곡들을 공연하느라 총 44곡(이전 투어 레퓨에이션 당시 약 20곡)을 중간에 쉬는 시간 없이 3시간을 공연했다.
공연장면을 보면 엄청난 수의 의상과 많은 돈을 들여 무대를 설치했다고 한다.무대를 각 노래의 분위기에 맞춰 바꿔가면서 공연했다.

아직 일정에 한국은 리스트업 되지 않았다.
테일러스위프트 내한루머
그의 내한을 간절히 원하는 팬들이 공식 레이블인 유니버설뮤직코리아에 테일러 내한 요청 DM을 보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테일러의 내한 계획이 긍정적이라면 지구 모양의 이모지를 답변으로 보내달라 요청, 자동 응답 설정을 해놨던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측이 실제로 지구 모양의 답변을 보내면서 테일러의 내한 계획이 기정사실화됐다.
국내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 만들어낸 ‘테일러 내한’ 깜짝 소식은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졌다. 결국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 내한 및 공연 소식은 공식 계정 포스팅(트위터)을 통해서만 알려드리고 있다.
모든 분들의 질문에 바로 응대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인해 DM 자동 응답 설정되어 있다.
답변으로 받은 메시지는 자동 응답 메시지로 양해 부탁드린다”는 공지를 남기며 상황을 수습했다.
테일러스위프트 내한 어려운이유
테일러 스위프트가 내한을 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또 있다.
국내에서는 저정도의 무대연출과 세트를 설치한 공연장이 없다.
수용인원이 최소 5만명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최근에 성공적인 내한을 마쳤던 브루노마스가 공연한 올림픽 주경기장은 약 5만명의 수용인원이 가능하지만 중앙 무대만 세트로 가능하고 시설도 열악하다. 3층은 등받이도 없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한다고 하더라도 오래된 경기장을 리모델링한다고 2023~2026년까지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마룬5가 내한했던 고척돔 또한 상황이 녹록치 않다. 수용인원 약2만명으로 테일러 스위프트같이 4~5만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도 없으며 특수기계 설치가 불가하여 음향 또한 안좋아 선택하지 않는다.
그래도 보고싶다면 투어로 예정되어 있는 가까운 일본으로 가는것을 추천한다.
일본은 도쿄돔, 오사카돔 같이 대형 스타디움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기에 부담이 없다.
다만 일본의 관중은 정적인 호응으로 유명하기에 내한하는 월드스타들이 일본을 거쳐 한국에 방문하면 코리아떼창에 흐뭇한 미소를 짓고 그리워 한다고 한다.
최근 9년만에 한국에 방문했던 브루노마스도 한국공연의 떼창을 그리워하며 “보고싶어요 한국”을 외치며 돌아갔다고 한다. 일본 투어는 총 4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기회가 된다면 일본으로 투어에 참여하면 된다.
2011년 내한했던 테일러스위프트의 내한공연을 살펴보면 한국에 안좋은 기억을 갖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직접 관람햇던 관중들의 반응을 들어보면 공연은 좋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좀 실망했다. 라는 평이 있었다.
싱가폴->한국->일본으로 아시아 투어가 이어졌는데 공식 트위터에서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대하여 언급하며 찬양했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옆 나라인 일본에 대해서는 그리웠고 사랑한다는 내용의 트윗을 했다. 내한 공연 후 티파티에서는 한국에서 한국인을 뽑지 않고 대부분 외국인을 뽑았다고 한다.
기분이 안좋았을 법도 한것이 오프닝 공연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김보경이 내한당일 첫 뮤직뱅크 공연으로 일정을 취소한 영향도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내한 당일 테일러 스위프트의 관련 기사글은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그 당시 아직 인지도가 부족하여 그랬다고 한다면 내한하는 입장에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일러스위프트 투어 예상수익
현재 테일러 스위프트의 추정되는 투어 실적도 어마무시할 예정인데
52회의 미국 공연만으로도 6억 2400만 달러-7억 2800만 달러(한화 약 9천억원)의 수익을 기록될 것으로 예측
(* 회당 수익 – 1200만~1400만 달러)
굿즈의 판매까지 더해지면 투어공연으로 약 한화 1조정도의 수익이 예상된다.
이는 2008년 마돈나의 ‘Sticky&Sweet Tour’ (4억 1100만 달러)의 여성 최고 기록을 무려 15년만에 깨는 기록이고 미국 공연만으로도 역대 4위 기록에 해당될 정도 어마무시한 규모의 스타디움 투어로 역대 투어 실적 순위
1. Elton John – Farewell Yellow Brick Road
(2018-23, 278 shows, 8억 1790만 달러)
2. Ed Sheeran – ÷ Tour
(2017-19, 255 shows, 7억 7620만 달러)
3. U2 – U2 360° Tour
(2009-11, 110 shows, 7억 3642만 달러)
4. Gun N’ Roses – Not in This Lifetime… Tour
(2016-19, 158 shows, 5억 8420만 달러)
하지만 이번 브루노마스의 내한처럼 현대카드나 다른 메이저 공연 업체에서 좋은 조건으로 협의한다면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도 없다. 계속 추가되고 있는 투어 일정에 한국도 포함되었으면 한다.
2 thoughts on “2024 테일러스위프트 내한공연 한국에 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