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는 우리가 먹는 일반 복숭아와 모양과 맛도 다르다.
산속에서 자라는 복숭아라고 하여 ‘돌복숭아’ 또는 ‘개복숭아’ 라고 불린다.
모양이 예쁘지는 않지만 약효가 뛰어나 효소나 술로 담궈 먹으면 효과적이다.
일반 복숭아처럼 단맛과 함께 특유의 신맛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펙틴 등 섬유소질이 풍부하여 건강과일로 주목받고 있어 소개한다.
개복숭아 효능과 부작용, 개복숭아 효소, 술 만드는 방법까지 총정리했다.

개복숭아 어떤 과일인가?
한국과 중국의 산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 복숭아나무의 열매로 못생기고 텁텁한 맛으로 버려지는 과일이었다.
하지만 천식,기침,기관지 등을 완화 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약용으로 먹기 시작하는 과일이 됐다.
돌복숭아, 산복숭아, 약복숭아라고도 한다.
1.개복숭아 효능

개복숭아 효능을 알기에 앞서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니아신 0.50mg | 나트륨 2.00mg | 단백질 1.20g | 당질 7.60g | 레티놀 0.00㎍ | 베타카로틴 12.00㎍ |
비타민 A 2.00㎍RE | 비타민 B1 0.02mg | 비타민 B2 0.02mg | 비타민 B6 0.02mg | 비타민 C 3.20mg | 비타민 E 1.00mg |
식이섬유 1.70g | 아연 0.14mg | 엽산 6.00㎍ | 인 21.00mg | 지질 0.20g | 철분 0.50mg |
칼륨 190.00mg | 칼슘 6.00mg | 콜레스테롤 0.00mg | 회분 0.40g |
👉 뼈 건강
개복숭아는 손이나 발의 마디마디 무릎 관절에 효과가 좋다.
효소로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더 좋으며 관절이나 연골이 약한 분이나, 연령을 나누지 않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 기침,가래,기관지염
만성 기관지염이나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이다.
개복숭아의 대표적인 특징이며 여러 방송 매체에서 소개되어 인기를 얻었다.

👉 신경안정
개복숭아에 함유된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은 기관지에 효과적이지만 이 성분은 신경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신경예민, 신경성 스트레스 등 신경질환에 효과적이다.
👉 흡연자 (니코틴 제거)
개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은 담배의 주 성분인 니코틴을 제거해준다.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 생성을 억제해주며 흡연으로 인한 유해물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복숭아가 담배의 독을 중화시키고 오존으로 인한 기관지 점막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과육에 들어있는 유기산이 니코틴의 독성을 없애준다는 것이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 다이어트, 변비
개복숭아는 100g당 35kcal 의 낮은 열량을 갖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라면 열량이 낮은 과일이 효과적이다.
섬유질도 풍부하여 우유와 함께 먹으면 변비에 매우 좋아 변비로 고생하거나 다이어트중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 노폐물 배출
칼륨과 미네랄성분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속의 나트륨 성분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혈행이 개선되며 혈액순환 및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등 혈관계 질환에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아스파라긴산, 구연산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2. 개복숭아 부작용

모든 음식이 과다복용 시 부작용을 야기한다.
개복숭아 부작용도 다르지 않다. 적절한 양과 방법을 지켜서 섭취해야 한다.
과다섭취 시 위장 장애 및 구토, 설사등 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개복숭아에 함유된 산성물질에 민감한 사람은 위산이 과다하여 위산과다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인 섭취량은 하루 2개정도 이다.
효소나 술로 섭취 시 종이컵 기준 하루 2~3잔 정도로 약으로 먹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산에서 자라는 과일이기 때문에 꼭 깨끗하게 씻어서 섭취해야 하며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개복숭아는 결석을 형성하는 옥살산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결석이 잘 유발되는 체질이라면 피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 채취시기는 꼭 씨앗이 여물기 전에 채취하여야 한다.
씨앗에는 독성이 존재하여 다량 섭취 시 설사, 구토, 복통, 발진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씨앗이 여물기 전에 채취한 과일을 섭취해야 한다.
3. 개복숭아 효소 효능 개복숭아 액기스 만드는법
개복숭아는 생으로 먹기보다 효소로 숙성 발효시켜 먹는 방법이 개복숭아 효소 효능 효과를 더 증가 시킨다.
효소는 원래 체내에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약하거나 피로하면 효소를 제대로 생산하지 못한다.
개복숭아는 생으로 먹기에는 신맛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그냥 먹기는 힘들어 설탕과 함께 발효시켜 개복숭아 액기스나 개복숭아 효소로 영양분을 담아내 섭취한다.
이렇게 숙성을 통해 섭취하면 체내에 부족한 효소를 보충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 잔털을 제거하고 꼭지를 떼어낸다.
- 개복숭아를 깨끗하게 씻는다.
- 씻어둔 개복숭아를 물기를 제거하고 설탕과 골고루 섞는다. (개복숭아 1, 설탕1로 1:1 비율)
- 설탕과 섞어 항아리나 보관통에 넣어 제일 위에 설탕으로 덮어주고 재워둔다.
- 설탕이 녹을 동안 밀봉하지 않고 숙성시킨다.
- 설탕이 녹으면 그늘진 실온에 발효시켜 준다.
- 100일정도 뒤 효소만 따로 분류하여 음용한다.
- 개복숭아를 건져낸 후 먹어도 되고 더 좋은 맛을 위해 1년을 더 숙성시켜도 된다.
효소는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소화에 효과적이며 체내 독소 제거에 도움을 준다.
4. 개복숭아주 만드는법
개복숭아는 술로 담궈 먹어도 효과적이다.


- 개복숭아를 깨끗하게 세척 후 2일정도 건조한다.
- 흑설탕을 준비하고 개복숭아와 골고루 섞어준다.
- 술을 담을 수 있는 담금통을 준비한다.
- 설탕과 버무린 개복숭아를 담금통에 가득 넣어 숙성시킨다.(2일 숙성)
- 담금주를 준비하고 숙성된 개복숭아가 잠길때 까지 가득 넣어준다.
- 6개월간의 숙성과정을 거친 후 마시면 된다.